은유 작가의 ‘해방의 밤‘에서 추천
1판1쇄 2016년 7월8일
1판 33쇄 2023년 9월 8일
지은이 보후밀 흐라발
옮긴이 이창실
펴낸곳 (주)문학동네
16p 몸에서 맥주와 오물 냄새가 나도 내 얼굴에 미소가 떠오르는 건, 가방에 책이 들었기 때문이다. 저녁이면 내가 아직 모르는 나 자신에 대해 일깨워줄 책들.
내가 30대에 이 책을 읽었더라면 난 이 책의 깊이를 헤아릴 수 있었을까? 이 책의 깊이는 알 수 없다. 그래서 소름돋는다. 그리고 곱 씹게 된다.
행간에 숨겨진 의미, 그 보물을 발견할 수 있어 행복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