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의 모든 실험을 정리해 보면 소비는 결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것이 아니다. 오히려 소비는 감정에 의해 더욱 영향을 받는다. 슬픔, 불안, 우울, 외로움이 소비를 더 부추기며, 외적 요인인 신용카드가 뇌의 고통을 덜어주어 더 많은 소비를 유발하는 것이다. - P255
"사람들은 자신들이 깨닫지 못하는 사이, 실연이나 슬픈 감정을 느낄 때면 평소보다 더 간절히 물건이 갖고 싶어지고, 더 많은 돈을내려고 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그 과정이 전혀 의식적이지 않다는점입니다. 그것은 바로 공허감 때문인데, 슬픔과 연결되는 가장 중요한 주제가 바로 상실입니다. 상실감은 매우 상처가 큽니다. 그리고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그 빈자리를 채우려는 욕구가 생기는 것이죠." - P252
우리가 브랜드를 보면 일단 시각적으로 알게 된 정보가 뉴런으로전달되고, 시냅스를 거치고 마지막에 쿨 스팟에 도달해 이를 활성화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브랜드만 보면 지름신이 내려 꼭 사야만하는 이유이다. 우리의 뇌는 브랜드를 통해 세상에 내가 누구인지,어떤 사람인지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 P227
"놀랍게도 우리가 매일 결정하는 것들 대부분이 뇌의 무의식을 관장하는 부분에서 일어납니다. 매일 하는 결정 대부분을 의식조차 하지않은 채 그저 원한다는 느낌 때문에 행동하고 왜 그런지 이유는 모르죠. 왜 갑자기 나가서 코카콜라를 사고 싶은지, - P224
홈쇼핑, 인터넷, SNS등 통신 채널의 발달로 인해 거의 24시간 마케팅의 대상이 되고 있다. 자꾸 보니까 자꾸 사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당연하다. 소비자들은 이른바‘견물생심‘의 상황에 처하게 된다. - P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