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스미스가 믿었던 자유시장경제는 부를 만들어내는 데에는 큰 공헌을 했지만, 그것이 이상적으로 분배되는 데에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 결과 가난한 사람은 더욱 가난해졌고, 부자인 사람은 더욱 부자가 되었다. 만약 그가지금도 살아 있다면 현재의 불평등과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에 대해서 어떤 반응을 보일까? 에이먼 버틀러 소장의 이야기다.
"아주 놀랄 것입니다. 특히 미국과 영국 같은 나라에 대해서는 좀 실망할 것 같습니다. 부유한 사람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가난한 계층이 아주 많거든요. 아담 스미스가 쓴 글 중에 이런 유명한 문구가 있습니다. 국민 대부분이 가난하고 비참한 생활을 하는데, 그 나라가부유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 P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