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노을', '큰 목소리', '뱀눈', 소를 겁내는 자'.... 처음 읽을 때 이름이 너무 웃겼습니다.
권력이 생기면서 그에 따라 변하는 사회의 모습과 주인공의 예술관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이문열 작가님의 창의력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책은 두꺼운 편이 아니지만 그안에는 무궁무진한 원시시대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