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로마신화 3번째 책의 주제는 사랑과 기쁨, 그리고 죽음 이다.
인간인 세멜레는 헤라의 원한으로 제우스를 직접 보고 싶어했고 결국 파멸되었다.
그리고 죽음의 위기에 몰리자 본증적으로 디오니소스를 분만했다. 제우스는 불붙은채 떠내려가는 어미와 탯줄로 연결되어 있는 아기를 붙잡고 죽어가는 아이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허벅지를 가르고 다시 살리게 되었다. 그리스로마 신화를 읽다보면 신들의 이야기를 통해 교훈을 얻는데 확 와닿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 책은 주석이 꼼꼼하게 달려 있어서 이 신화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별표를 보다보면 주석이 담겨 있는데 주석에는 신화의 해석, 깨달음 혹은 그 외의 상식들이 상세히 적혀 있어 복잡한 그리스로마 신화를 읽는데 도움이 된다.

그래서인지 책이 더 재밌는것 같다.. 3권 읽다보니 4권이 더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