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내가 되고 싶어 - 별난 천재 화가 살바도르 달리 이야기 함께자람 인물 그림책 시리즈 9
에이미 굴리엘모 지음, 브렛 헬퀴스트 그림, 양진희 옮김 / 함께자람(교학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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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천재 화가 "살바도르 달리"에 관한 이야기 책을 읽어보았어요.

그림 동화책이지만 2학년 아이가 읽기에 편안하고 좋아요..


아직은 그림 삽화가 담겨 있는 그림책을 더 좋아하는것 같구요...



스페인 북쪽 끝에 있는 작은 바닷가 마을에 큰 꿈보다 더 어마어마한 이름을 가진 소년

" 살바도르 도밍고 펠리페 하신토 달리 이 도네메크"

이름이 진짜 어마어마한거 같아요.. 

왕처럼 꾸미고 노는 것을 좋아하고 호기심 많은 살바도르는 "그냥 자기자신이 된 것 뿐"이였요.



병을 낫기 위해 시골로 간 살바도르는 화가인 라몬피초트의 가족과 지내면서 그림 그리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그리 시작된 미술공부... 다른사람들의 것과 같아보이는 작품을 만드는데 싫증이 나기 시작했답니다.
살바도르는 자신만의 작품들을 만들어 나갔어요..
유명한 작품 "기억의 지속"은 접시위에 녹아내린 치즈에 영감을 받은 그림이라고 하네요.

이 그림에 대한 해석은 저마다 달랐다고 해요.

"시간이 얼마나 상대적인거에 대한건지", "기억이 어떻게 희미해져가는가"에 대한.. 등등..
하지만 살바도르가 꿈을 그렸다는것은 동의했다고 합니다.


그림보다 별난 행동으로 더 많은 관심을 끌은 달리는..

다른 사람들의 비판에도 자기 자신이 되는걸 멈추지 않았어요.

누가 뭐라고 하든, 달리는 그냥 달리 자신일 뿐이었습니다.




이런 초현실주의적인 그림체가 있다는것이 신기한 빈양..

그림이라면 사람과 예쁜 공주, 좋아하는 동물들을 그리던 빈양은... 달리의 재미나고 특이한 그림에 매료되었습니다. ^^



이런 자서전 동화책은 자주 읽어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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