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도감 - 실패했기 때문에 성공한 세계 위인들
오노 마사토 지음, 고향옥 옮김 / 길벗스쿨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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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두려워해서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정말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고 생각하는 위인들도 실패를 겪고 그것을 극복하였다는 이야기를 보고 자신감을 가득 갖게 되었어요.


실패도감은 총 19명의 위인의 실패담과 반전의 1인이 담겨있어 총 20명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중 아이가 책을 읽고 마음에 와닿은 위인 이야기 두명을 선택했어요..

먼저.. 아인슈타인의 이야기에요.. 천재인 아인슈타인이.... 잘하는 것 말고 다른것은 전혀 못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고 해요.


특히 아인슈타인의 초등학교 시절 과목별 성적을 그래표로 나타내면.... 정말 잘하는 분야만 범위를 치고 나갈정도로~ ^^

무슨과목이든 어느정도 잘하는 사람이 늘 칭찬을 받지만... 남들보다 특출하게 잘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남들보다 특출하게 잘한다"는 "만들어 낼 수 있는가, 없는가"라는것 ..

포기하지 않고 "좋아하는 것"을 소중히 생각하며 진심으로 즐기라는 부분에서 와닿았다고 해요.

무엇이든 다 잘해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잘 못하는 것은 보여주기 싫어하는 쭌은 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컸나봐요...

아인슈타인도 좋아하는 것만을 잘했다는 것에 위안을 받은것 같아요.


두번째로 선택한 위인은 <종의 기원>을 쓴 찰스 다윈이에요..

찰스 다윈은 부모님에게 도움을 받으며 살았대요. 의사혹은 목사가 되길 바라는 부모님의 뜻과는 달리 다윈은 자신이 하고 싶은 연구에 열중했다고 해요.. 지금은 위인으로 이름이 남았지만 다윈은 기대를 계속 저버리고 부모님에게 빌 붙어 사는 백수였다고 해요. 다윈은 부모님이 원하는 길은 가지 않았지만 자신의 힘으로 연구자로서 성공했고, 죽을때까지 좋아하는 연구를 계속했다고 해요..

부모님의 기대에 확실히 보답한거죠... 다윈처럼 성공하려면 그냥 좋아하는 일을 해서는 안되고 끔찍하게 좋아하는 일을 해야한다는 것이 와 닿은거 같아요.



실패로만 끝났더라면... 지금은 사라진 인물이 되었겠죠...

멋진 실패 인생을 보내고 헤쳐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위인들..

특히나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최선을 다한 위인들의 실패담을 보면서 책을 읽고, 도전하는 것이 아이가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줄거라 믿어요!!!!



책을 받자마자 열심히 푹 빠져서 읽었어요!!!

꼼꼼하게 읽고.. 저에게도 위인들의 실패담을 설명해주며... 어떻게 극복했는지 이야기 나눴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이 꼭 읽어보면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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