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년이 지나서야 편지를 받은 노년의 남녀.세월은 훌쩍 지났지만 그들의 사랑은 41년전에 머무는 진행형이었다. 이데올르기, 체제등 선입견을 부스는 절절한 연애소설이었다. 지금 내 나이가 그들이 재회할 때 라서 더 감동일 수 도있겠지만.이루지 못한 사랑^엊째서 당신의 이름은 영미입니까...^^안녕이라는 인사는 하지 않겠습니다. 언제나 함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바로 나 입니다.^이 절절한 사랑의 배경엔 고단한 자이니치의 삶이 있고 숙명젹으로 두개의 조국을 가진 이들의 고뇌를 우리는 가늠이나 할까!조국을 대하는 애정과 원망도 드물게 편견이 배제된 솔직함에 새삼 경의를 표하고 싶다우리들의 깃발에 이은 박기석선생님의 작품에 감사하고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