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가 일으킨 인공지능 돌풍의 시대에, 인공지능을 수족처럼 부려 탁월한 성과를 올리는 비법을 전수한다. 이 책은 문해력을 구성하는 세 가지 힘 ‘딥 리딩, 딥 싱킹, 딥 라이팅’의 향상을 돕는 것은 물론, 소통력도 문해력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각자의 업무 역량을 최고치로 끌어내 성과를 얻을 수 있게 한다.무작정 책을 읽거나 글을 쓴다고 해서 문해력이 발달하지는 않는다. 쌓여진 지식이 생각을 통해 글로 표현되기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야 비로소 문해력이 완성된다. 문해력을 바탕으로 일하는 사람들은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으며, 본질을 꿰뚫어 보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주의 깊게 읽고 이해하는 힘인 ‘딥 리딩’은 무엇을 알고 있느냐는 중요하지 않으며 문제가 무엇인지 읽어서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일머리 만드는 읽기를 정리해 보면 다양한 분야를 많이 읽으면서 다양한 방법으로도 읽어야 한다. 3줄로 요약을 해보고 의심하면서 읽는 습관도 필요하다.사려 깊게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딥 싱킹’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문제를 더 빨리 해결하려면 먼저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며 지워나가는 방법으로 결론을 제시하며 시작해 본다. 드러난 문제가 해결 불가능해 보여도 행간을 살펴보면 문제를 해결할 대안인 진짜 문제를 찾을 수 있다. 스스로 질문을 하며 답을 찾아 나서고 이유와 근거로 설득하는데 막힘없이 준비해야 한다.마지막으로 ‘딥 라이팅’인 글쓰기 불변의 법칙은 이 책에서 중요하게 내세우는 파트로 일머리 문해력을 키우는데 아주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헤밍웨이도 자신의 초고는 쓰레기라고 했다. 잘 쓴 글이 되기까지 퇴고는 그만큼 중요하다. 딥 리딩, 딥 싱킹, 딥 라이팅에서 말하는 ‘딥’은 반복이나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 동일한 사안에 부딪혔을 때 바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일종의 습관화를 요구하는 것 같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