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크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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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 에투알 무용수의 죽음을 둘러싼 상황들 "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시피 기욤 뮈소의 작품이 또 한번 독자들을 끌여들였다. 이번에는 흥미진진한 살인사건! 그동안 작품들을 보면 어떠한 목적이 있는 메세지로 마지막 장을 넘길 때 까지 독자를 끌어 들여왔다면 이번엔 소재 자체로 기욤 뮈소만의 색을 입힌 소설책이다. 작가만의 또 다른 특징으로 작품세계를 넓혔다라는 생각도 들게 만드는 작품이였다.

기욤 뮈소의 작품의 특징으로 각 챕터마다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에 다음에 올 이야기를 예상할 수 있도록 작은 말들을 건낸다.  이 부분이 작가만의 특징으로 여러번 놀라게 하는 말들이다. 그 부분을 읽지 않고 이야기를 읽어보고 그 부분을 읽고 이야기를 읽어봤을 때 또 다른 느낌이 든다. 이것 또한 작가의 전략같은 기분이 든다.

서스펜스이고 살인사건이라 내용을 말하면 독자 입장에서 어느정도 예상이 되고 덜 궁금해할 것 같아서 이 피드에 스포를 되도록이면 안하려고 하는데 살짝 사건을 예상 할 수 있는 특징을 말 하자면 '욕망, 죽음, 열망, 반전, 빠른 전개'로 독자들을 사로 잡을 수 있을거라 예상을 해본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의 눈에 보이는 포인트가 다 다를 것이고 사건을 대하는 자신(독자)의 모습 또한 생각과 빗나갈 수 있는 내용으로 읽고 난다면 흥미진진한 작가의 다른 작품들을 찾아 읽게 될 것이다. (실제 다른 작품도 읽었음) 작가의 전략과 함정, 예상가능한 영역,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욕망.. 등을 푹 빠져 읽어 보고 싶다면 가독성 좋은 이 책을 추천한다. 복잡한 퍼즐, 책을 읽어가며 맞춰보시길!



*
p.55,6. "엄마의 죽음에 대해 알아보셨어요?"
          "관련된 기사들을 찾아 꼼꼼하게 읽어보았고, 그 당시 수사를 담당했던 여자 형사와 이야기를 나누어봤어."
         "어떤 결론을 얻었는데요?"
         "넌 왜 네 엄마가 살해당했다고 생각하지?"
         "어떤 논리적 근거가 있지는 않아요. 그냥 직관이죠."
         "직관은 믿을 게 못 돼."

p.255. 루이즈가 지금껏 알고 지낸 사람 같지 않았다. 헝클어진 머리에 총기라고는 보이지 않는 흐릿한 눈, 석고상처럼 굳은 얼굴이 그녀의 눈앞에 있었다. (...) 루이즈는 순간적으로 공포에 질려 숨이 멎을 것 같았다.



*밝은 세상 출판사 도서지원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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