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 삶을 위로할 때 - 더 나은 인생을 위한 철학자의 말들
라메르트 캄파위스 지음, 강민경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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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삶에는 철학이 녹아 있을까요? "



p.7. 철학한다는 것은 관점의 유연성을 기르는 훈련이다.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우리는 살면서 자신과 타인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자신의 삶은 어떻게 이끌어가고 싶어 하는지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이념을 떠올린다.

이 책의 표지는 우리가 '철학'이라는 말을 부드럽게 느끼게 하기 위해 구름과 파란 하늘로 그리고 중간에 새(나?!!)를 그려 철학 속에서의 모든 상황을 보여주는 표지로 보여진다. 생각해보면 '철학'이라는 것은 어렵고 복잡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이 책을 보며 느낄 수 있는 것은 철학은 우리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평생 함께 하는 것이다. 누가 시킨것, 일부러 장착한 것이 아닌 누구나 함께하는 철학은 모든 생활 속에 곁들어있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나를 만드는 철학', '타인과 관계','세상과 관계'에 대해 크게 나누고 있다. 목차 한 줄 한줄이 센스가 있다고 느끼는 부분인데 방식과 방법에 대해 언급되는 것 옆에 작은 글씨로 '~관하여'라고 쓰여 있어 해당 단어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챕터1에서 4번째가 '충분한 것을 충분하다고 여기는 방법' 옆에 '불만에 관하여'라고 쓰여 있는데 어떤 내용이 들어 있을지 호기심이 생긴다.

다른 목차를도 비슷했지만 전체적으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아니니 끌리는 부분부터 읽어나갔다. 목차를 보며 공감되는것, 고민되는 것, 궁금한 것 위주로 하루 한 두개씩 (1,2번째 목록) 보고 삶에 적용시키려고 노력해보는 것도 좋기에 추천한다. 보통 새해에는 자기계발서나 자격증, 돈과 관련된 책을 많이 보는데 진짜 필요한 것은 이런 분야의 책이 아닐까..라고 생각해본다.

이 책 내용에는 해당 제목의 내용을 중심으로 하지만 책 소개(책 언급)나 어떠한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서 철학의 속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흘러가다가 마지막에 정말 우리가 고쳐야 할 부분과 보충할 부분을 언급하면서 이번 장의 주제를 한번더 떠올리게 하는 구성과 편집이 되어 있다. 역사와 철학을 통해 우리 삶을 미리 보여주고 조심해야 할 부분을 알려주는 책으로 지금 시기에 딱 필요하다.

책, 영화, 유명인, 역사, 신화 등 모든 것을 예시와 언급으로 '철학책'을 읽는데 즐겁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고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으로 이번 기회에 살펴보는게 어떨까. 올해에 좀더 나은 '나'로 성장하고 싶다면 이 책을 발판삼아 새로운 사람이 되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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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0. 대화를 나눌 때 '그래, 그렇지만..'이라는 반응이 가장 먼저 튀어나오는 것을 경계하고 상대방이 말한 내용과는 관련이 있는 말을 하려고 노력한다.

p.225. 인간상 탐구는 타인의 행동 방식을 보고 우리가 가장 처음 나타내는 반응이 사실은 타인에 대한 반응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 숨겨져 있던 표현을 드러내는 것임을 의식하도록 도와준다.



*웅진 서포터즈 도서지원으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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