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귀신 무서우신가요? "
p.8.예전에는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었던 많은 현상이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설명되는 사례가 많다. 그렇다 보니 현대에는 무서운 이야기를 과학으로 해석하는 것 또한 와닿을 만하다.
이 책은 '화학'을 이용해서 우리가 평소 어떤 현상에 대해 오해했던 부분을 해결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목차만 보아도 정말 흥미진진한데 그 현상을 분석하고 배경까지 알려주는데 가독성까지 뛰어나서 한번 잡고 빠져나오지 못했다. 자신이 궁금했던 부분부터 목차를 살펴봐도 좋고 부분 부분 봐도 즐겁다. 단순 병과 화학 이야기가 아닌 어떠한 사회적인 현상과 사람들의 이상행동을 보여주고 관련된 영화와 그 나라의 역사적인 배경, 그 곳이 외국이라면 우리나라에는 어떤 모습일까까지 소개해준다. 그 현상을 명확하게 딱 해답을 내놓기보다 추측이지만 분석한 내용이 화학적 내용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 책은 '인문학+과학+역사+사회+문화' 모든 분야를 다루고 있어서 누구에게나 흥미를 끌어 즐겁게 볼 수 있을거라 추천한다. 주변에 책 읽으시는 분이 있다면 이 책을 선물하고 싶을 정도로 이야기의 흐름도 탄탄하고 아예 모르는 내용만으로 이루어진 책도 아니라 낯설지 않았던 것이 장점이다.
책의 제목에서 '유령'이라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밤이나 낮이나 어느때나 읽어도 즐거운 책이기에 꼬마유령 캐스퍼정도로 생각하면 더 즐거워지는 내용들로 무섭고 잔인한 것들 책으로도 보기 어려운 나도 밤에 읽을까말까 고민하다가 읽었는데 잠자기 아쉬울 만큼 계속 들여다 보고 싶었다.
과학적 현상으로 오해해서 오랫동안 사람들 기억속에 들어있는 것들을 이 책으로 풀어나가며 여러가지 생각을 해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즐거웠고 이러한 현상을 티비에서 본다면 하고 싶은 말이 많아져 입이 근질 거릴것이다. 과학책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이 책을 보고 다시 과학에 관심가질 수 있는 책이다. 두껍지만 페이지터너처럼 가독성도 최고! 찐추천이다. (너무 좋은데 어떻게 설명해야하지,ㅋㅋㅋ 저 이러한 책 좋아합니다. 특히 곽재식님의 책은 많이 구매하고 선물하는 편인데 이 책은 더 그럴 것 같아요!)
*김영사 출판사 서포터즈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