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의 인생에서 반짝이는 순간을 기억하시나요? "
이 책은 목차만 봐도 따스하게 비추는 햇빛과 포근하게 느끼는 밤의 분위기를 알수있다. <정답이 없어도 빛나는 게 인생>,<아마, 사랑이 아닐까>,<다들, 조금씩 겪는 성장통> 으로 크게 분류가 되어있는데 '에세이'라기보다 '시'와 가까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무래도 자신이 경험하고 느낀것을 쓰는 말들이기에 에세이라고 한 것 같은데 읽다보면 시처럼 느껴진다.
이 책은 어두운 방에서 스탠드 하나 켜 놓고 마음이 평온해지고 싶을때 읽으면 딱이다. 자기 전에 이불을 덮고 읽어도 되고 혼자만의 시간에 생각을 잠시 내려고 놓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책이다.
우리는 모든 순간이 행복도 있고 다른 감정들도 많지만 지나고보면 작지만 '별'같은 존재처럼 느낄 수 있다. 작가는 그러한 느낌을 책에 담고 독자는 그것을 받아들이거나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기에 21년 최장 기간 에세이 베스트셀러 1위로 올라가있지 않았을까 예상해본다.
읽고 나면 포근하다, 복잡함이 가라앉았다, 기대고 싶다, 몸이 따뜻해지는 기분이다 등등을 느낄 수 있고 자신의 인생 경험을 되돌아 볼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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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2. <공감>
진심이 담기지 않은 위로와
사치스러운 조언을 뒤로하고
투명한 마음으로 안아주는 것
그럴듯한 충고와
거추장스러운 판단은 멀리하고
그늘진 아픔도 있다고 말해주는 것
아무 말 없이
상대의 눈에 하염없이 자신을 담는 것.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와닿았고 공감 안에 사랑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연말에 도전과 응원보다 지금 있는 자리에서 내 자신을 온전히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북로망스 출판사 도서지원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