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까지의 탄생,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p.7. 이 책은 바로 전자, 양성자, 광자의 작용으로 우주, 지구, 생명, 의식을 설명하려고 한다.
이 책은 138억년 우주의 탄생(진화)부터 자연현상에 이르기까지 큰 그림으로 다각도에서 공부하는 방법(기준)이 1. 기원 추척 / 2. 시공(시간과 공간)을 사유/ 3. 패턴발견(분자들의 변화)를 가지고 개념을 튼튼하게 잡으면 되겠다. 이렇게 기준을 잡고 이 책의 우주부터 살펴보면 되겠다.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고 이유없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증명된 것을 볼 수 있다.
이 책의 장점으로, 보통 과학책이 어려운 이유가 글씨가 작고 그림을 글로 설명하고 있다는 것인데 이 책은 달랐다. 글씨가 시원시원한테 내용은 알차고 그림 또한 아끼지 않았다. 설명으로 어려웠다면 그림으로 알기 쉽게 그려져있고 138억년부터 지금 현재 인류까지의 과학적인 결과물을 설명하고 있다. 보통 통합책들은 내용이 많은데 종이도 얇고 벽돌책으로 한숨이 나오지만 이 책은 달랐다. 두꺼운 하드보드 표지에 그림책같은 기분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학교 다니며 이과을 선택했거나 이과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책이라 생각된다. 학교에서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이렇게 나누어져서 배우다보니 각 과목에 대한 현상으로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책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이 연결되어 있고 인류가 발전해온 것을 본다면 역사책이기도 하다는 생각이든다. 과학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쉽게 접근 할 수 있게 가독성이 높다. 그리고 핵심적인 부분도 잘 알려주기에 머릿속으로 정리를 하고 그림을 본다면 여러번 정리를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한 이론과 개념에 집중적으로 설명하기 보다 역사를 과학처럼 썼고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으면 좋지만 그러지 않고 자신이 호기심있는 것부터 보아도 무방할 정도이다. 우리 인간이 138억년 전을 어떻게 발견했으며 지금까지 발견한 것들을 독자에게 전달해주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호기심이 일렁여 다음 장으로 넘어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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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5. 물고기는 물속 화학 분자를 감지하기 위해 후각과 미각이 예민하게 발달했다. 반면 육상 척추동물은 육지환경에서 먹이와 천적을 탐지하고 운동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시작이 발달했다.
p.231. 네안데르탈인의 멸종에는 다양한 이론이 존재하는데, 그중에서도 고고학자 스티븐 미슨의 인지유동성 이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인지 유동성 이론은 호모 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의 지능이 초기에는 자연 지능, 언어 지능, 기술 지능, 사회 지능에서 서로 비삿한 수준이었지만, 상호 소통하는 인지능력의 유동성에서 차이가 생겼다는 것이다.
p.268. 생명 현상은 생화학 분자들 사이의 정교한 전자 이동이다. 그래서 생명 현상도 결국 전자, 양성자, 광자의 이야기다. 지구라는 행성 위 인간이라는 현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언어와 의식의 출현이다.
*같이 봐요ㅡ
- 종의 기원, 사피엔스 등등의 책을 도전하시는 분.
- 이과 과목을 공부하신 분.
- 이과 과목을 준비하시는 분.
- 과알못이지만 쉬운 통합과학 책을 찾으시는 분.
- 통합형으로 과학을 들여다 보고 싶으신 분.
- 자연현상을 연결지어 읽어보고 싶으신 분.
*김영사 출판사 도서지원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