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자연에 기대어
레이첼 카슨 외 지음, 스튜어트 케스텐바움 엮음, 민승남 옮김 / 작가정신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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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을 한 책에 모으다. "


p. 29. 시간은 앞을 향해 흐르고 인간도 그 흐름과 함께 움직입니다. 우리 세대는 환경과 타협에 이르러야 합니다. 진실에 대한 외면이나 오만으로 도피하지 말고 현실을 마주해야만 합니다.

이 책은 에세이스트, 철학자, 생물학자, 농부, 생태학자 등등 21명의 작가들이 지구(자연)에 대한 이야기들을 모아 놓은 것이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환경에 대해 이야기 하며 실천을 해왔지만 이제는 진짜 바라볼 때가 아닌가 싶은 상황이왔다. 마음이 함께하는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이 책이 도와줄 것이다. 작지만 내용은 큰 책인 이 책을 읽으며 산들바람을 느낄 수 있었고 부엉이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한마디로 이 책은 그림이 많지 않지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p.92. 바다는 깨진 것을 아름답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p.93. 해변이 그들을 그곳으로 이끈 덕에 우리는 그런 관대함을 목격할 수 있었다. 그 해변은 나의 정신적 삶의 기틀이 되었다.

인간은 자연에게 어떤 것을 줄 수 있을까. 자연은 오랜 세월동안 인간에게 많이 배불어 더 줄게 남아 있듯이 계속 주는 존재이다. 이 책에서 한 편씩 '자연'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한데 각자의 경험, 코로나 이전의 연못 수영, 우주의 목성, 하늘의 새들 등등을 글자로 경험 할 수 있다. 전혀 알지 못하는 세계가 펼쳐지고 궁금했던 세계가 그 자리에 존재하여 인간은 발견하고 상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 책에 많은 것들이 담겨져있다. 읽으며 때론 독자를 앞으로 끌어주고 받쳐주고 포옹하는 느낌까지. 작가들의 많은 생각이 담겨있어 줄줄 이야기하는 것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글 한편으로 보여주는 책이다.

p.183. 밀물과 썰물은 느려지고, 색채는 초록과 갈색에서 회색, 흰색, 검정으로 바랜다. 우리는 다음번엔 계절이 가기 전에 더 많이 주목하고 음미하리라 다짐한다.



*같이 봐요ㅡ
- 자연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
- 글자로 자연을 느끼기에 충분한 책을 찾으시는 분들!
- 경이로운 자연 속에서 이번 휴가를 함께 하실 분들!
- 여름 휴가지에서 의미있는 책을 가져가실 분들!
- 한편 한편이 주옥같은 것을 느껴보실 분들!



*작가정신 출판사 서포터즈 도서지원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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