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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고유한 나를 만나다 - 나에게 질문하는 순간 관계가 풀리는 ‘자아 리셋’ 심리학 ㅣ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8
김석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5월
평점 :
" 요즘 철학이 필요한 이유를 알게해주는 책"
p.6. 이 책에서 다루게 될 '자아 리셋'은 여러 곳에서 다룬 강연 주제들을 비교적 큰 네개의 점주로 묶어 하나의 강연으로 진행한 판본이다.
p.8. 살면서 나의 고유한 행복을 실현하는 것과 연관된다. 자아 리셋은 특별한 행위이기보다는 문제의식의 출발점이자 동시에 목적이며, 끊임없는 변화 과정을 뜻한다.
첫번째 장에서는 '나'를 알아보는 시간이다. 나의 무의식, 자아의 믿음, 나는 누굴까, 자아의 창 등등으로 소개를 한다. 이 장에서는 여러 성격이 나오며 그 성격들이 나타나게 된 사회 분위기를 언급하며 '아는 앎, 모르는 앎, 모름을 앎'을 언급하며 새로운 시각을 알게 해준다. 최근 많이 유행하는 MBTI 알고 있는가? 이것은 자기 자신이 자기를 제일 잘 안다는 전제하에 이루어지는 테스트이다. 자기 자신을 생각할 때 내가 이상하는, 원하는 사람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적 있는가? 어쩌면 이 MBTI를 정확히 하기 위해선 나와 가까운 부모님이 하시는게 더 정확할지도 모른다.
2번째 장에서는 내 안의 욕망, 욕망이론, 용망의 윤리, 그 욕망은 순수함인지에 대해 나눠보는 내용이다.
우리의 욕망은 결국엔 관계에서 나오는데 대부분 어떤 욕망이 타자와 불일치하며 서로를 인정해주고 이해해야 하는 올바른 태도를 가질 필요있다. 이 욕망은 타인과 차이로 결핍이나 결여로 더 채우게 되는데 대부분이 물질적이고 결과에 대한 비교로 자신을 갉아먹는다.
p. 115. 나의 모든 것에 대해 나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하고 나의 삶을 관리하는 주체는 나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개념으로, 자기 관리의 주체가 됨으로써 사실은 자기 자신을 끊임없는 생산과 소비의 순환 속에 가둬버리는 것이다.
3번째에서도 '나'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는데, 나는 어떤 불안을 가지고 있는지, 내가 사는 시대의 사람들은 어떤 불안을 가지고 있는지, 사회의 질병 문제와 불안의 뿌리를 설명한다.
관계를 맺고 사는 우리는 불안을 소비(돈)과 연관이 된 경우가 많다. 소비를 통해 많은 것을 얻고 스트레스 풀고 욕구를 불러 일으키고 말이다. 이러한 불안의 뿌리는 과도한 선택의 자유(가능성)로 부터 왔다고 한다. 스스로 자기 삶을 관리하고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서 최고의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에 거기서 오는 불안감이 클 것이다.
p.173. 인간의 삶이 결정되어 있는 것이라면 인간은 불안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인간의 삶이 아주 확고하고 결정되어 있는 것이라면 인간은 노예와 같은 의식을 느낄 것이다.
마지막으로 1~3장에서 '나'와 '사회'를 알았다면 그 '사회'에서 타자와 관계 맺기는 현상을 보여준다. 우리 인간은 생활하면서 인간관계를 안할 수가 없다. 내가 좋은 사람이 되면 좋은 사람이 주변에 오듯이 일단 1~3장에서 나를 알고 나와 관계를 잘 맺은 사람이 되야 앞으로의 관계가 긍정적이라고 말한다.
p.187. 인간은 본질상 서로가 서로에게 고통을 줄 수 밖에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통을 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것 또한 사실이며, 이것이 인간관계의 역설이다.
*같이 봐요ㅡ
- 사람과의 관계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으신 분.
- 자아 리셋을 통해 자신과의 오해를 풀고 싶으신 분.
- 가독성 좋은 철학책 찾으시는 분.
- 개인의 문제부터 공동체의 문제까지 바라보고 싶으신 분.
- 철학 강의에서 나만의 것으로 무언가를 나타내고 싶으신 분.
- 부부는 꼭 하나여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계신 분.
*21세기북스 출판사 도서지원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