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리스크 시대 이 책 한 권으로! "
이 책의 저자는 '조두순 사건'의 나영이의 사진과 미성년 여자아이의 음란 광고를 동시에 올라온 인터넷 뉴스를 보고 원래 하던 일인 기술 및 디지털 미디어 산업 분야에서 시니어 애널리스트, 컨설턴트로 일을 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인폴루션 제로'라는 비영리단체를 만들어 아이들을 지키려고 했다. 그런데 당시 (2009년) 사람들은 온라인상 안전을 인식하지 못했고 10년후를 내다보지 못하고 지금 일어나는 커다란 일들에만 신경쓰기 바빳던 시기였다. 그런데 지금 어떤가. IQ, EQ보다 DQ를 걱정하고 있지 않은가.
코로나로 인해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문화는 더 빨리 우리 주변에 자리했고 우리는 그 안에서 우왕좌왕하고 있다. 젊은이들도 시대가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 정도면 그 윗세대들은 얼마나 따라가기 벅찰까. 박유현 박사의 10년 앞을 내다본것을 눈치 채고 미리 기반을 다져놨다면 지금 좀더 수월하지 않았을까.
이 책은 디지털 역량(디지털 생활), 미래 교육, 디지털 윤리에 대해 이야기하며 학술적인 이론보다 박유현 박사가 경험해 본 것들, 많은 사람들을 통해 받아들여진 이야기들이 담겨져있다.
이 책에서 근본적인 질문을 시작으로 각 챕터마다 두 가지 견해를 가지고 이야기 한다. 이 내용을 보면서 우리가 평소 두려워했던 부분을 정확하게 나타내고 모든 분야에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까지 다양하게 소개해주고 있다. 교육, 자세, 윤리, 생각, 지식까지 많은 부분을 언급하고 있기에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p.39. 오늘날의 세계에서 기술과 교육을 이야기하려면 '윤리'와 '가치'에 대한 토론을 피할 수가 없다. 오히려 인간의 가치는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치열하고 광범위하게 논의되어야 한다.
그림과 표, 많은 내용들 중에 핵심적인 이야기로 저자가 경험한 것을 그대로 썼다. 이 책의 질문과 대답들은 우리가 어디서 한번쯤 들어봤을 이야기로 이제는 기준을 세우고 현실을 직시해야 대비할 수 있다. 목차를 보고 자신이 평소 궁금했거나 걱정하는 부분이 있다면 먼저 읽어도 괜찮다. 디지털 팬대믹 세상, 이제 정말 다가왔다.
p. 70. 현재 기술은 아이들을 고려해 발전하지 않는다. 이번 디지털 팬대믹은 현재의 기술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핵심 원칙을 어떻게 지키지 않았는지를 반영한다. (...)p.71. 솔직히 말해보자. 기술과 아이들 중에서 무엇을 우선시하겠는가?
p.109. 이제 우리에게 남아 있는 선택은 많지 않다. 그중 하나가 교육이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 "AI를 신격화하지 말고 레고처럼 분해해서 이해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게 바로 디지털 역략의 기본입니다."
p. 223. '나쁜'정보라고 해서 항상 나쁘지도 앖고, '좋은'정보라고 해서 항상 좋지도 않다. 선택은 결국 우리 몫이다.
p.257. '균형 잡힌 기술 사용'의 정의는 '디지털 미디어 및 기기 사용, 스크린 타임, 멀티태스킹을 관리하기 위해 자제력을 발휘해서 균형적인 방법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삶을 관리하는 능력'이다.
*같이 봐요ㅡ
- 교육자이신 분들.
- 아이를 가진 부모님들.
- DQ세계가 앞으로 어디까지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신 분들.
- 디지털 세계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
- DQ에 걱정이 많으신 분들.
- 앞으로 살아갈 사람들과 밝은 미래를 꿈꾸시는 분들.
*cf. 같이 볼 책 : 미디어 리터러시, 세상을 읽는 힘_강용철, 정형근_샘터출판사
*김영사 서포터즈 도서지원으로 쓴 주관적이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