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전과 후에 뇌와 일상은 많이 다른가? "
이 책의 목차를 보면 코로나19에 대한 의문들이 이 팬데믹을 겪은 사람들이 한번쯤 궁금했던 질문으로 흥미진진하다. 이 호기심같은 질문에 연구와 실험을 통한 결과를 과학적으로, 최신 연구로 답하는 내용이다.
우리가 뉴스나 신문, 경제, 사회흐름, 문화를 보면서 피부로 느꼈던 것보다 어쩌면 더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고 평소 궁금하거나 걱정스러웠던 부분이 이 책에 다 언급되어 있기에 한 조각씩 찾아 읽어보면 좋을듯 싶다. 저자가 느낀 주장이 아니라 팩트를 체크하며 객관적으로 걱정을 덜해도 된다는 부분들을 언급하고 있다.
'격리'에 대한 과거와 현재시점까지의 내용을 시작으로 격리를 했을 때 사람들의 마음 변화와 감정, 행동을 그래프로 분석하여 보여준다. 그 행동과 생각이 부정적인 모습일때 극복하는 방법을 통해 사람들의 심리상태가 완화되었다.라는 결과와 함께 말이다. 팬데믹 이전의 연구결과와 팬데믹 이후의 연구결과를 비교하며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요소(운동, 스킨쉽, 잠...)들을 알려주고 스트레스와 관련하여 효과적인 극복방법도 분석적으로 알려준다.
이 책의 장점으로 꼽고 싶은 것 중에 하나는 과거의 결과가 '~이러하다.'라고 하며 현재도 같은 결과로 나타나니 '~이렇다.'라고 확정짓지 않는다는 점이다. 과학적인 이론과 연구가 계속되는 실험일 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나온 결과만 보았을 때 확실한 그래프와 결론을 가지고 분석하는 방향으로 쓰여졌다.
이 책을 읽고 우리가 상상하는 최악과 걱정을 잠시 내려놓는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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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1. 많은 연구자가 코로나19 팬데믹을 두고 인류를 대상으로 한 '사상 최대의 사회적 고립 실험'이라고 표현한다. 전 세계인들이 강제로 참여하게 된 이 실험의 결과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팬데믹이 종식된 이후에나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p. 49. 온라인 상에서 누군가를 만나는 경험이 대면 모임을 완전히 대체하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정신 건강에는 충분히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p.115. 마스크를 쓴 얼굴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유는 뇌의 해석 때문이다. 얼굴의 일부가 가려지면 우리 뇌는 가려진 정보가 무엇인지 예측하려 든다. (...) 즉, 매력도가 낮은 얼굴의 일부 대신 매력도가 높은 평균적인 얼굴을 추정하여 전체 얼굴을 평가하는 것이다.
p.215. 잠은 얼마나, 어떻게 자야 좋을까?(...) 자신에게 맞는 수면 패턴과 시간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또 나이에 따라서도 최적의 수면 패턴은 달라진다.
*같이 보실 분ㅡ
- 목차를 보며 궁금함이 배가 되시는 분.
- 코로나19 이후 연구 방향이 궁금하신 분.
- 코로나19 전, 현재, 이후의 삶이 어떤지 궁금하신 분.
- 코로나 확진자라면 지금의 자신과 이 책의 내용을 비교하실 분.
- 자신이 겪고 있는 마음을 어떻게 나아질수 있는지 긍정적으로 살펴보실 분.
- 인터넷 뉴스에서 코로나19에 대해 많은 기사가 나오는데 그 기사들을 구분하여 알려지고 정확한 정보 습득을 원하시는 분.
- 팬데믹을 겪은 후의 사람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싶으신 분.
- 코로나19 후유증에 걱정이 많으신 분.
*부키 출판사 도서지원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