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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누구나 이론적으로 알지만 누구나 실천하기 힘든 대화의 방법과 상황을 이야기 하고 있다. 관계에 있어서 대화와 경험이 많을수록 원만하게 지낼 확률이 높고 상대방 눈치를 보는게 아닌 균형을 이루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책 내용으로 (관계를) 시도하는데 있어서 더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이론(상황) - 방법 - 요약(교훈)' 이렇게 종이 색을 달리하여 가이드를 해준다.
특색으로 원만한 대화와 관계에 대한 주제로 다른 책들은 목차에 상황정도의 호기심으로 자기계발서나 철학서처럼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데, 이 책은 목차를 보면 호기심이 생겨 찾아보고 싶어진다. 여기서 다른 점은 목차에서 본문으로 가기전에 인물들의 상황과 각자의 문제점을 함께 배치해서 그 상황을 더 집중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자신이 원하는 부분을 꼬집어서 봐도 되지만 되도록이면 앞부분에 목차와 인물 관계도(소설처럼)를 보고 시작하는게 글을 읽는데 더 수월할거라 생각된다.
사실, 현대 사회에서 대화와 소통, 배려 등등을 많이 잃어버리고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에 더불어 사는 사회라 해서 이런 종류의 책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이런 종류의 책으로나 지식적으로나 이론으로 다 알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하여 실제 (연극처럼) 시도를 해보는게 어떨까. 연습을 상상한다면 실전에서 더 익숙해질거라고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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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4. 모든 관계 속에서 조건은 바뀐다. (...) 개인의 과거의 합의에 갇히면, 자신의 성장과 두 사람 관계의 성장이 멈추는 위기를 맞는다. 각작 새로운 필요를 찾고 다른 이익을 추구하고 이전의 결정에서 드러난 한계를 처리하고 잊어버리면 최선의 관계가 계속 진화를 거듭한다.
p. 200. 우리는 피드백이 선물이라고 반복적으로 말해왔다. 하지만 어떤 사람이 당신에게 선물을 준다고 해서 꼭 그것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하는 건 아니다. 지금이 행동을 취할 가장 좋은 시간은 아닐지도 모른다. 피드백을 변화의 요건이 아니라 당신의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정보를 주고 선택지를 확장하는 데이터로 본다면, 피드백을 듣고 고려하기가 더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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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보실분 !
- 부부끼리 말이 안통하여 '말을 말자'라고 포기하신 분.
- 회사에서 내 의견에 대해 다른 사람의 피드백이 부정적으로 다가온다고 느끼는 분.
- 찐친과 갈등이 생겨서 고민하시는 분.
- 부녀관계의 문제를 겪고 계신분.
- 대화 중간에 감정이 먼저 나가시는 분.
- 상대방과 서로 원하는게 달라 갈등이 생기시는 분.
*김영사 15기 서포터즈 도서지원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