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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가 가득한 곳에서 한 민들레가 사자처럼 모험을 떠난다. 호기심이 가득한 곳에서 민들레 사자는 어떤 경험과 생각을 하게 될까? 이 책은 글이 없어 보는 독자가 자신의 경험과 상상하는 만큼 그림을 바라보며 생각할 수 있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보며 처음 내손에 책이 쥐어졌을때, 처음 학교에 입학 했을 때, 처음 교복입었을 때, 처음으로 집과 먼 학교에 진학할 때 등등으로 '처음'을 생각했고 이 민들레 사자가 겪는 고난과 마주하는 좌절, 당황을 보며 내가 경험한 좌절의 순간들과 난감한 기억을 떠올렸다. 뒤로 갈수록 경험이 쌓일 때마다 달라보이는 세상을 마주했고 앞으로 더 호기심 넘치는 세계와 마주할 수 있는 그런 마음으로 이 책을 덮었다.
이 책은 상상하는 만큼 보이고 마음에 다가온다. 색채가 대비되어 나 자신과 일치시킨다면 이 상상 속에서는 내가 주인공인 기분이고 내가 나를 관찰하는 기분까지 드는 그러한 책으로 다가왔다.
누구나 이 책과 마주한다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고 글이 없어 더 넓게 상상 할 수 있는 그림책이다. 눈이 피로하고 기분전환을 하고 싶다면 이 책과 함께 하는 것이 어떨까! 따뜻함, 당당함, 좌절감, 흥분감.. 등등 모든게 다 들어있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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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고 싶어요.
- 주인공과 나를 동일시 하는 그런 경험을 해보고 싶으신 분.
- 색이 대비되는대도 그림채가 극과극을 달리지 않는 것을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
- 책 읽는 것에 지쳐 글자가 없이도 책을 보고 싶으신 분.
- 글을 읽기 힘들어하는 어린이.
- 퇴근후 가볍게 그림보고 힐링하고 싶으신 분.
- 오랜만에 동심으로 들어가보고 싶으신 분.
- 아이와 함께 책을 보고 상상하여 대화하고 싶으신 분.
*진선출판사의 도서지원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