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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즈버그의 차별 정의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지음, 이나경 옮김, 코리 브렛슈나이더 해설 / 블랙피쉬 / 2021년 8월
평점 :
긴즈버그의 차별정의/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코리 브렛슈나이더 해설/ 이나경 옮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는 미국 연방 대법원 대법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에서는 엄청 유명하신 분이라 한다.
->대법원에 여성 대법관이 충분해질 때가 언제일 것 같으냐는 질문에 긴즈버그가 내놓은 "아홉 명일 때"라는 답은 인터넷 상에서 순식간에 화제가 되었다.(p.7)(미국 연방 대법원은 대법원장과 여덟명의 대법관으로 구성된다)
이 책에서는 한줄 한줄이 그냥 다 새겨야 하는 말로 쓰여진 것 같다. 책을 요약해야 하는데 책이 요약본 인것 같은 기분..! (그런데 읽다보면 끄덕이게 되는)
챕터1의 목차로 4가지가 있는데 이 중에서 "오?! 뭐지 이 여자?"라고 싶었던 주제를 써 볼까 한다.
> 크레이그 대 보런(1976) ACLU 법정 조언자 의견서<
문제) 18세 여성은 3.2도 이하 맥주를 살 수 있으나 남성은 21세가 되어야 살 수 있도록 허용하는 오클라호마주 법.
생각) 여성에게 유리 한거 아냐? 여성이 차별 대우의 수혜자 같은데?
긴즈버그) 젊은 여성이 젊은 남성보다 성숙하다는 고정관념에서 비롯된 법임을 알아 봄. 그 고정관념이 아무리 여성에게 긍정적이라 해도, 남녀를 다르게 대우하는 법은 '...평등한 기회가 보장되는 사회로 가는 과정을 방해한다.' = 헌법상 자유를 실현하려면 성차에 대한 사회의 기대라는 부담에서 자유로울 권리도 필요하다.(p.15)
어느 쪽이 수혜자가 됐든 "나눈다"라는 것이 차별이고 선을 긋는 것 자체를 해명해야 한다.(왜 나누는지)
짧지만 임팩트 있는 내용을 보면서 '나누기'가 아닌 '함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요즘 우리 사회는 어떤 쪽이든 나누려고 하는 것 같아서 아쉽다. 그래도 함께라는 것이 좋다는 걸 알고 있겠지?!
*출판사에서 좋은 기회 주셔서 주관적으로 남긴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