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과 함께 읽는 헝가리문화이야기 유시민과 함께 읽는 문화이야기 13
유시민 옮겨 엮음 / 푸른나무 / 2000년 7월
평점 :
절판


수난의 역사를 이야기 할 때 우리나라 또한 그 예외가 아니라서 더 가깝게 느껴지는 것일까?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동유럽 헝가리의 실상을 알아볼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이다. 번역자인 유시민의 주는 원문의 재미를 손대지 않으면서도 적절하게 따라 붙었다는 느낌이고, 생소했던 헝가리와 헝가리인들의 실상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근대와 현대의 역사를 어느 정도 소개하고, 음식이나 기본적인 에티켓, 헝가리인들의 기질에 대한 내용을 다수 포함 하고 있어 여행시에도 도움이 될 만하다는 생각이다. 이데올로기 시대, 역사를 공부하면서 놓쳤던 세계사의 한 부분의 퍼즐을 끼워 맞추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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