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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론 - 상 ㅣ 범우고전선 29
아담 스미스 지음, 정해동 옮김 / 범우사 / 1998년 12월
평점 :
품절
경제나 경영을 전공으로 하지 않는 일반독자들을 배려하지 않는 글쓰기만 빼면 더할나위 없었을 텐데라는 생각을 해본다. 경제학사에서 이만큼의 비중을 차지하는 명저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폭넓고 깊은 내용으로 압도당했다. 훗날 애덤 스미스가 생각하는 대로 실제 경제가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것을 공항 등으로 우리는 이미 경험했고 그로인해 상당부분 내용이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그의 견해의 가치가 그로 인해 훼손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경제학에서 최초의 포괄적인 논의서라는 측면에서도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는 이 책은 앞으로 경제학을 공부하려는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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