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냐 존재냐 범우사상신서 3
에리히 프롬 지음. 방곤,최혁순 옮김 / 범우사 / 199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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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적으로 느끼고 있는 존재의 시각으로 사물을 보는 힘, 보는 즐거움, 행하는 기쁨을 세심하게 분석하여 소유라는 정반대의 개념을 이용하여 독자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특히 종교의 테두리에서 존재의 위치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현대 종교의 나아갈 올바른 길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게 해 주었다. 덧붙여 소유라는 것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는데 많이 가지게 되면 행복해질 것 같은 데 오히려 더 집착이 늘고 불행해지는 것을 보면 그의 견해가 타당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의 지침으로 받아들여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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