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는 습관이다 - 적당한 거리에서 행복한 인간관계를 만드는 태도
김진 지음 / SISO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는 '끌리는 사람'이라는 말을 좋아합니다^^그래서 인간관계나 공감,소통의 중요성도 항상 느끼고 있고, 그런 내용의 책들도 즐겨 읽어요.
"관계는 습관이다"
이 책은, 자기계발-인간관계에 대한 책인데요,딱딱한 이론서가 아니라 다정한 친구같은 느낌이었어요.
작가님이 지금껏 경험한 일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거기서 발견한 법칙들이 에세이처럼 편안하게 서술되어있어서 읽기 편했어요^^

1. 끌리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저 자신을 점검해보기도 하고, 주위의 사람들을 떠올려보기도 했답니다.
내용 중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배려'였어요.
"온몸에서 배려가 흘러 넘친다"
- 사람의 매력이라는 것도, 어쩔 수 없이 배려라는 울타리 안에서 만들어질 수밖에 없나 봅니다. 물론 거기에는 존중과 겸손도 함께 있을 테지요.(본문 중에서)

2. 어딜 가나 환영받는 관계의 법칙10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울 수 있는 법칙들^^
저는 10가지 중에서,
"자신의 마음부터 알려고 한다"가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 자기 자신을 아는 일은 끊임없이 자신을 살피는 일입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그것을 채워가는 사람이야말로 매력적인 사람이 아닐까요? (본문 중에서)

3. 끌리는 사람을 넘어 성장하는 사람으로
요즘 제가 가장 관심있어하는 단어, '성장'^^
이 책은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 뿐 아니라, 앞으로의 성장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일상에서 걷고 뛰는 것을 즐긴다"
- 현명한 사람은 자신의 육체를 방치하지 않습니다. 육체가 깨어나야 정신 역시 깨어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본문 중에서)
이 부분을 읽는 순간, 당장 걷고 싶어졌습니다^^

부록-"매력적인 하루를 만드는 마음가짐"
이 책의 맨 뒷부분 부록에서는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 위한 하루 실천법도 나와있어요^^
매일 아침 새벽기상을 실천하고 있는 저에게 꼭 맞는 내용이 있어서 반가웠어요.
"저절로 눈이 떠지는 새벽 맞이하기"
"새벽 시간 즐거운 일 찾기"
- 하루는 시작이 중요합니다. 아마도 매력적인 사람의 하루는 상쾌한 아침에서 시작될 거라 짐작을 해봅니다. (본문 중에서)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 내게 좋은 사람이 오도록"이라는 글귀가 생각나는 책이었어요.
"누구나 좋은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만 먹으면 사람의 마음을 쉽게 얻을 수 있다. 누구나 좋은 마음을 알아보고 그쪽을 향하기 때문이다."
인간관계에 대해서, 그리고 저 자신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해 준 감사한 책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