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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발견 - 예일대 감성 지능 센터장 마크 브래킷 교수의 감정 수업
마크 브래킷 지음, 임지연 옮김 / 북라이프 / 2020년 8월
평점 :
제목만으로도 호기심이 생기는 책이었고,저에겐 관심 분야이기도 해서 아주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기분이 어때?"라는 질문에 지금의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나요?^^ 이 책의 제일 앞부분에는,
"기분이 좋다/나쁘다" 혹은 "그저 그래"를 더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무드미터 라는 표가 첨부되어 있어요.
활력의 높고 낮음, 쾌적함의 높고 낮음에 따라 100가지의 감정들을 표현할 수가 있네요~^^
(ex. 활력 최고 + 쾌적함 최고 = 황홀한)
이렇게 지금 내 감정에 이름 붙이기를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아요.
"우리에게는 감정을 표현할 자유가 있다"
그러고보면 우리는 대부분 어릴 때부터 감정을 정확히 인지하고 자유롭게 표현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자란 것 같아요.
감정을 드러내면 안 된다는 무언의 가르침을 받기도 했죠.
이 책의 저자도, 어릴 때의 억눌렸던 감정에 대해 인지하게 되면서 '감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생생한 스토리와 사례들이 실려 있어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았어요.
저자는 본문에서, '감정심판관'이 되지 말고 '감정과학자'가 되라고 계속 강조하는데요,
이 책에서 그 방법들을 차근차근 다 알려줍니다.
"감정을 다루는 다섯 가지 기술"
그 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감정에 이름 붙이기"와 "감정 표현하기"였어요!
"감정에 정확하게 이름을 붙이면 그 감정을 조절할 수 있다. 그 감정에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 아주 공감공감했어요.)
"행복과 성공을 부르는 감정 기술 적용법"
마지막 장에서는, 가정이나 학교,직장에서 감정 기술을 적용하는 방법과 사례들이 나오는데요,
저는 특히 '가정에서의 감정' 부분에 관심이 많이 갔어요~
이 부분을 읽으면, 아이 키울 때도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아요^^
"부모가 감정을 능숙하게 다루면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따라 배운다."
어릴 때부터 감정을 제대로 알고, 자유롭게 표현하고, 슬기롭게 조절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 것.
- 그 방법은 바로, 부모가 먼저 그런 사람이 되어야한다는 거였어요^^
그러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는^^
어쩌면 아주 당연한 이론입니다.
이 책은 중요한 내용들이 너무 많아서 줄긋기가 넘쳐나는 책이었어요.
내용은 많았지만 읽기에 어렵지 않아 좋았어요.
그리고 이 책을 읽다보니, 내면아이를 다루는 책이나 부와 영성에 대한 책들과도 연결되는 메세지가 많았어요~
심리나 감정, 내면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는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책이 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