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시장의 성장과 차별화가 예술가의 자율성을 강화시킨 것만큼이나 중요한 현상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작가, 화가, 작곡가를 동경하게 된 일이다. 숭고한 천직으로 간주된 예술작업, 아카데미 전시회로 부여된 상대적 명성, 순회공연에 성공한 파가니니와 리스트 발자크와 디킨스의 명성, 이 모든 요소로 인해 19세기 중반에는 예술가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어났다. 예술가들이 부당하게 무시되고 지원을 받지 못한다는 의례적인 불평은 오늘날까지도 존재한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중류층의 속물근성만큼이나 만성적으로 예술가가 넘쳐나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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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훈장이나 명예도 휘하 부대원들의 존경보다명예로운 것은 없을 것이다. 결국 자신감을 심어주는 성공보다 더 좋은것은 없다. 만슈타인은 롬멜처럼 카리스마 넘치고 자기홍보에 강한 유형의사령관은 아니었으나, 병사들은 그를 대단히 존경했다. 최전방 부대를 자주방문한 만슈타인은 병사들에게 거리가 먼 존재가 아니었다. 따라서 그가성에 틀어박혀 지휘했다는 비방은 부당하며 근거없는 것이다. 예하 부대사령관들은 질책받을 걱정 없이 만슈타인에게 스스럼 없이 우려를 제기할수 있었고, 그에 대한 답으로 명확한 지시와 지침을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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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토스는 점점 열이 나고 몸이 썩으면서 죽어갔다. 아라토스는 죽기 전자신이 죽어야 하는 이유를 알았지만 부질없는 노력을 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그는 조용히 죽음을 맞이했다. "이 모든 것이 왕의 애정에 대한 결말이다. BC 213년, 그가 숨을 거두며 친구에게 남긴 말이다. 그러나 그는 그리스의 영웅이 되기에는 너무 오래 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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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어떤 그룹이 신화를 들으면서 자신을 이해했던 것처럼,
어떤 의미에서 우리는 그 글쓰기를 분유하면서 우리 자신과 세계를이해한다. 하지만 우리는 다만 공동체에 대한 공유된 이해란 없으며,
분유가 어떤 이해를(개념도, 직관도, 도식도) 만들어내지 않고 지식을만들어내지 않으며 분유에 따라 누구도, 공동체 자체도 공동 내 존재를 지배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이해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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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가나 사회학자는 이 모순을 삶을 해석하기에만 급급할 뿐인데 삶을 변화시킨다고 믿게 하는 낡은 환상의 표시로 취급하면서 문학에 보복하길 원할 것이다. 그러나 해석 자체도 공동 세계의 가시성 형태를 변형시키고, 이 형태로 인해어떤 신체들이 공동적인 것의 새로운 풍경을 위해 임무를 수행하는 역량을 변형시킨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변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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