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래빗 저격사건 랜덤 시선 5
유형진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시인이 복간의 전제조건인 전출판사 재고분을 떠안지 못해 창고에 쌓여있는 슬픈 운명의 시집. 다분히 감각적이고 내향적인 성향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시집. 도발적이고 급진적이지는 않지만 무료할 때 한 번씩 읽으면 사뭇 주변이 달라져 보임. 임신기간에 썼던 탓인지 촉이 예민하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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