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한길그레이트북스 11
한나 아렌트 지음, 이진우 옮김 / 한길사 / 201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개념어를 비트는 아렌트의 특성상 정확한 번역이 어려움은 이해한다. 초판에 비해 문장이 구조가 다소 정돈되고 의미를 풀어 쓰는 식으로 변했지만 전체적으로 비문은 여전하다.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초역자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기 마련. 비교대상이 되는 타역자의 판본이 필요한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