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 참고 허드렛일을 한다면 다음 기술을 가르쳐 주마." 라고 말하는 스승 밑에서 일해서는 귀중한 시간을 낭비할 뿐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제 정보 자체에는 의미가 없다. 조만간 구태의연한 업계에 ‘개방형 혁신‘의 물결이 밀려올 것이다. 그곳에서는 일단 도전하고 보는 행동력과 아이디어를 진화시키는힘이 요구된다.
자신이 맡고 있는 프로젝트를 종이에 전부 적어 보자. 혹시 누군가가 이미 발명한 기술이나 노하우를처음부터 만들어 내려 하고 있지는 않은가?
여러분만이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일을 하고 있는가?
스승이나 상사에게 가르침을 구하기 위해 허드렛일을 하거나 수업하고 있는 사람은 빨리 독립하자.
일단 시작해 버리면 필요한 지식이나 노하우는 자연스레 터득하게 된다.
여러분의 귀중한 시간을 ‘정보‘를 얻는 데 사용해서는 안 된다. 개방형 혁신은 ‘정보‘ 자체의 가치를 제로로 만들 것이다.
여러분을 대체할 사람이 있는 한 여러분의 몸값은오르지 않는다.
복수의 직함을 곱해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존재가 되자.
온갖 산업의 ‘장벽‘이 무너진 지금 하나의 직함에집착하면 안 된다.
산업과 산업을 가로막고 있던 ‘장벽‘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이 직업으로 평생을 먹고 살겠어."라고 말하는 사람은 자신의능력을 스스로 제한하고 있는 것이다. 직함이 하나밖에 적혀 있지 않은 명함은 당장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기 바란다.
반성 (2초면 된다)이 끝났으면 이상이어도 좋으니 원하는 직함을 적어 보자.
그 직함을 손에 넣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만 시간을 내기 위한 계획을 세워 보자 (구체적으로).
전부 내가 직접 해야 해‘라는 선입견을 가져서는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진행할 수 없다. 자신이 힘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일만 하자.
여러분이 끌어안고 있는 업무를 전부 적어 보자. 그 가운데 아르바이트생이나 동료, 상사도 할 수 있는 업무를 빨간 펜으로 지워 나가자,
빨간 펜으로 지운 업무를 하지 않을 방법을 궁리하자(구체적으로),
만에 하나 모든 업무가 지워졌다면 큰 문제다. 여러분만이 할 수 있는 업무가 없는지 차분하게 생각해보자.
작가 정신을 발휘해서 1년 이상에 걸쳐 문장 구석구석까지 심혈을 기울이며 쓴 책이 1만 부도 팔리지 않는 일은 흔하다. 이 경우 받을 수 있는 인세는 100만 엔(한화 약 1천만 원)도 되지 않는다. 시간을 들이면 질이 높아진다거나 진심을 담으면 사람들에게 전해질 거라는 생각은 망상일지 모른다. 수백 가지나 되는 일을 동시에 진행하기 위해서는 ‘내가 직접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업무 이외에는과감히 다른 사람에게 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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