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보면 각기 다른 에너지의 파장을 잘 느낄 수 있다. 우리는 사나운 개, 탐색하면서 움츠리는 개, 완전히 의존적인 개의 모습들을 볼 수있다. 인간도 상대의 에너지를 고요하게 느끼다 보면 힘의 유형과 행동방식에 따라 각기 다른 파장이 있음을 알게 된다. ‘되어보기‘ 수련을 하다 보면 이 부분을 더욱 예민하게 알아차릴 수 있다. 힘의 중심별로, 더세분하면 각 유형대로, 또는 상대방의 머리·가슴· 장을 분리해서 상대방을 느껴보는 것도 직관력을 기르는 좋은 수련 방편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