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진실임직함 체제와 단절하는 글쓰기 질서가 정확하게 문학이라고 지칭되는 것이다. 문학은 19세기에 미문들이 취하는 새로운 이름이 아니다. 문학은 새로운 진리 체제의 이름이다. 문학은 무엇보다도 진실임직함이 파기된 진리의이름, 즉 진실임직하지 않은 진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