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만큼이나 엄격한 윤리적 원칙에 따라 자라고, 또 생애 전체에걸쳐서, 특히 성적 관계에서 이 근본원리를 따르는 절제를 실천한 사람은별로 없을 거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저열한 감성이 결코 내행동의 동기가 될 수는 없다. 나의 남성적 자긍심을 만족시키는 것이아직 가능하다면 나는 당연히 그쪽을 선호할 것이다. 나아가 내가 다른사람들과의 교제에서 어떤 종류의 성적 쾌락을 내비치는 일도 결코 없을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말해도 된다면신과 나 단둘만 있게 되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이성 능력, 특히 상상력을 동원해 가능한 한지속적으로, 아니면 이는 인간으로선 불가능하기에 적어도 하루 중일정 시간 동안은 신의 광선에게 내가 쾌락 느낌을 탐닉하는 여자라는인상을 주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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