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는 우리가 부당한 대우를 받았으나 이제 와서 시간을 되돌릴 수는을 받아들인다는 의미다. 다른 사람이 한 짓을 잊지는 않았으나 상황이 달랐더라면 하는 부질없는 바람을 미래 지향적인 희망으로 바꿔더는 과거에 사로잡히지 않는 것이다. 용서는 뒤돌아보는 것이 아니라앞을 보는 것이다. 자동차의 앞 유리가 백미러보다 훨씬 더 큰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과 마찬가지다.
다시 말해 용서는 누군가에게 평생 원한을 품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는 문제다. 남은 생애 동안 누군가를 미워해야 한다면 정말로 다시는행복해지지 못한다. 그래서 용서가 그토록 중요하다. 우리는 용서할 사람을 바라보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상대를 내게 피해를 준 사람으로 바라보는 대신 내가 마음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으로 여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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