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자신에 대한 이러한 긍정은 새로 태어난 정신의 구원이 곧 사기의 본래적 행위이다라는 말하자면 종교적인 祝聖이다. 창조, 놀이.
축구는 정신의 근원적인 자기긍정의 표현이다. 이러한 자기긍정에 의한 정신은 자기자신을 정신으로서 뿐만 아니라 동시에 세계까지도창조한다. 정신의 자기생성 이전에 단지 사막만이 있었다면 이제는정신적인 활동의 진정한 창조로서 세계가 생기되고 있다. 無로부터의인 세계창조에 관한 그리스도교적 가르침의 相似는 오인할 여지가 없다. 정신의 세 가지 변화에 관한 설교의 끝머리에는 짜라투스트리가 "얼룩소"3)라고 불리우는 도시에서 이 설교를 행했다는 것이보도되고 있다. 이것은 이 도시의 주민들이 정신의 낙타단계에 부속되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왜냐하면 소는 짐승떼, 반추아목(反亞), 특히 인간에게 목적에의 수단으로서만 봉사하는 유용가축이기때문이다. 그러나 보통의 소처럼 두 가지 빛깔의 소가 아니고, 오히려 다채로운 소로서 이 소는, 다채함의 속성이 어떤 다양성을 기대하는 한 짜라투스트라가 추종자들을 - 자기의 가르침을 위한 비옥한토양을 발견할 것을 기대한다는 것을 암시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