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우편적 탈구축은 무엇인가. 그것은 초월론적 사고의또하나의 타입, 형식화→ 존재론화의 길에 빠지지 않는 다른 사고의 가능성이다. 우리는 데리다의 몇 가지 텍스트에서 그런 사고의흔적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 계승의 원천을 프로이트라고 추정했다. 지금까지의 장에서 우리는 그런 일탈하고(도달하지 않는 일이 있을 수 있다는 것) 저항하는떼어놓아라, 몸을 떼어놓아라)사고의 특징을 어느 정도 명확히 했다. 제2장에서 우리는 논리적탈구축과의 대조를 통해 우편적 탈구축으로의 어프로치를 시도했다. 그곳에서는 두 개의 탈구축이 사고가 사고불가능한 것을 자기언급적으로 파악할 때의 두 가지 다른 해결법, ‘불가능한 것‘을 단수화하는 부정신학적 사고와 ‘불가능한 것‘의 복수성에 주목하는 우편적 사고라는 두 가지 패턴으로 정리되었다. 그리고 제3장에서 우리는 그런 이분법을 전제한 후, 우편적 탈구축을 특징짓는 몇 가지은유개념, 특히 ‘우편‘과 ‘유령‘에 비급cathexis된 함의의 명확화를 시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