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유동성을 나타내는 마음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중요한 특징은 의식의 본질에서 일어난 변화였다. 이 책을 써오는 동안 나는 반성적) 의식이 사회적 지능의 결정적인 특징으로서 진화했다는 니컬러스 험프리의 주장을 따랐다. 그것으로 인해 우리의 조상들이 다른개체들의 행동을 예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회적 지능의 다른 모든 소영역과 마찬가지로, 의식은 다른 인식 영역의 사고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다. 초기 인류가 비사회 세계에 관한 자신들의 지식과 사고 과정에 대한 인식을 갖고 있었으리라 예상할 수 있는 이유가 없는 것이다. (8장에서 이야기한, 동요하며 순식간에 흘러가 버리는 의식 이외저는 그러나 만일 언어의 메커니즘을 거쳐서, 사회적 지식이 비사회적 정보에 의해 침범되기 시작한다면 비사회 세계를 반성적 의식이 탐사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본질적으로 1976년 폴 로진이 진보된 지능의진화와 관련해서 주장한 것과 같은 내용이다. 그의 접근 가능성이라는개념의 결정적 특징은, 사람의 마음속에 이미 존재하지만 인식적 무의식 속에 들어 있는 지식을 ‘의식으로 이끄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