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큰 상을 받는 경우나 결혼식과 같이 기분이 좋은경우에 우리는 가슴이 떨리고 무엇인가 막연한 행복감으로 마음이 설레는 흥분 상태가 되지만, 반대로 누구인가에게 꾸중을 듣거나 친구와 심하게 다툰 경우에는 몸이 경직되면서 짜증스럽고 우울한 상태가 된다. 즉, 기분이 좋거나 나쁜 경우에도 똑같이 흥분을 하게 되는데, 이때 우리는 과연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차분하게 할 수있는지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과연 나는 흥분된 상태에서 차분하게 일을 잘 처리했는가?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어느 정도의 흥분 상태가 일을 처리하는 데 가장 도움이될까?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도로 흥분된 상태에서는 자신이 의도한대로 일을 차분하게 처리하지 못할 가능성이 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