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를 구하는 것 역시 또 하나의 더 미묘하고 정교하고 잘 차려입은 욕망일 뿐입니다. 왜냐하면 진리란 바로 여기 바로 이 시점에존재하는 것이고, 그러기에 어떠한 구함도 필요치 않기 때문입니다.
진리는 어디에나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 존재합니다. 진리를찾는 사람들은 지금 여기에 있는 진리보다 더 나은 어떤 진리를 찾아 헤매기 일쑤입니다. 그러한 구함조차도 감사로 맞이하기를 권합니다. 그 구함이 지금 여기에 현존한다면, 설령 그 구함이 진리는 이미 여기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거짓에 근거하고 있다 할지라도,
당신은 진리를 "구하기"를 원해야 마땅합니다. 그 구함이 현존한다면 활짝 열린 마음으로 그러한 구함을 그냥 긍정하십시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