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나 대학교 모두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하는데 어디 한군데도 그런 강의를 하지 않았다. 카네기는 이 때문에 사회에 정서장애나 신경증 환자가 넘친다고 생각했다. 그는 22권의 책을 모두 읽었지만 교과서로 쓸 만한 책은 한 권도 없었다. 그래서 카네기는 자신이 직접 교과서를 쓰기로 결심하고 앞서 깨달은 사람들이 고민에 대해 언급한 책을 모조리 읽었다. 공자에서 처칠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전기를 몇 백 편이나 독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