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는 우리의 재귀적인 자각 도구로서의 초언어가 될 수 있다. 우리가 단지 우리의 언어를 사용할 뿐 그것에 대해서 말하지않는다면, 그것은 대상 언어도 아니고 초언어도 아니다. 우리가언어를 의식하고 그것에 대해서 말할 때만이 두 가지 다른 방식,
즉 담화의 대상과 그것의 매개로서 언어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초의식에서 우리는 여러 언어간의 유사와 차이에 대해 깨달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문화적·역사적인 유사점과 차이점에대한 깨달음은 초문화적 혹은 초역사적인 의식이라고 부를 수 있는, 문화적·역사적 차원에 관한 우리의 초의식의 산물이다. 상대주의와 역사주의가 이러한 초의식의 표현이기 때문에, 초의식의논리와 대상 의식과 그것의 관계를 설명함으로써 그것들의 성격을 다시 검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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