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태에 대한 책임은 이 일을 막지 못한 조정관료 전원에게 있지한 가장 책임을 져야할 사람은 왕진, 그리고 그의 감언이설에 넘어간 정통제일 것이다. 영락제의 실패를 반성의 계기로 삼지 않고 황제가 군을 지휘하여 출정한다고 하는 중대한 의미를 가지는 친정을
‘흉내 내는 놀이‘로 쉽게 말해버릴 정도로 가볍게 다루고 더욱이 국가를 돌아보지 않고 ‘개인의 세계‘에 깊이 빠졌던 왕진이 큰 책임을져야할 것이다. 더구나 귀로에 고향에 들리려고 함으로써 상황을 악화시키고 루트를 변경시킨 것은 결과적으로 멀리 돌아가는 길을 택하고 노정을 지체시키는 결과가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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