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하지 말고 가르쳐 주세요. 아이가 말대꾸할 때 화를 내거나 야단치거나 잔소리하는 대신, 효과적이고 건설적인 의사소통의 시간으로 바꿔서 반응해 주면 좀 더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게 할 수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잠자리에 들어야 할늦은 시간인데도 잠을 잘 생각을 안해서 자라고 했더니 "엄마 마음대로 나를 조종하려 들지 마세요."라고 말대꾸합니다. 이럴 때 아이와 오늘밤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 보자는 식의 힘겨루기는 아무 소용이없습니다. 다만 이렇게 말해 주세요. "그래, 네 말이 맞아. 너를 찰흙 인형처럼 빚어서엄마가 원하는 방식으로 만들 수는 없지. 그런데 다음번엔 이렇게 말하는 것이 좋겠다.
‘엄마, 지금 보고 있는 책 조금만 더 보면 끝나는데요. 그러고 나면 바로 자러 갈게요. ‘라고 말이야." 이런 과정을 통해서 다른사람에게 적대적이거나 공격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어떻게 자기주장을 하는 것인가를 아이에게 잘 보여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