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매혹, 경이로운 선물, 상호 존중, 조화와 화해, 그리고 더 높은 차원으로의 고양. 삶의 행복이 무엇인지 모른다 해도, 누가 이러한아름다운 감정의 계기들을 마다하겠는가. 이들이야말로 인간 영혼이추구하고 누릴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체험의 곁들이 아닌가. 이 점을형이상학적 · 미학적으로 누구보다도 깊이 궁구한 고대의 사상가가한 사람 있었다. 바로 플로티노스Platinos(205~270)다. 플로티노스에게 미의 체험은 단지 어떤 사물을 아름답게 느끼는 순간이 아니다. 반대로 그것은 인간 영혼이 새롭게 눈을 뜨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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