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생에는 ‘태어나다‘라는 의미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산다‘, ‘생존한다‘
라는 의미까지 있습니다. 그렇기에 생이란 글자에서 기원한 성에는 단순히생기고 태어날 때의 모습만이 아니라 한 개체가 죽을 때까지 생명활동을 영위할 때 보이는 모습을 포괄하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특히 ‘생존한 상태에서보이는 모습과 경향‘이란 점에서 중요하지요. 그렇기에 타고날 때 부여받은것으로 자신의 안에 지닌 어떤 내재적 성질이나 본질로 성을 보면 안 됩니다.
윤리적 방향성을 가진 개념? 인간이 이루어야 할 목적과 직결되는 개념? 모두 저의 성 개념과는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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