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우리는 개념과, 개념이 파악하고자 하는 것을 구별해야만 한다. 플라톤이 목적지에 도달한 인식을 직관, 즉 직접적인 인식으로 표현할 때, 그는 이러한 구별을 언급한다. 또한 그는 이것을 향연편에서뿐만 아니라, 국가론에 나타난 "동굴의 비유"를 통해서, 그리고 최고의 철학적 인식을 "존재의 관조"(TOUOUTOS Éa 248b)라고 묘사하고 있는 파이드로스편에서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