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사 기간 중 두드러지게 활동했던 사람들 가운데 가장 그 정체에의문을 갖게 하는 사람들은 역시 군의 특수장비를 능숙하게 운용하고 군사 전문가 같은 작전 능력을 보여준 사람들이다. 중화기는 전문적인 훈련이나 교육을 받아야만 다룰 수 있다. 물론 시위자들 중 군대에서 전문병과에복무한 사람들이 있을 수는 있지만 그런 경험을 가진 전역 군인들이 유독광주지역에만 그렇게 많이 있었을까. 시위대는 아세아 자동차 공장에서 장갑차를 탈취해 끌고 나왔다. 그 시절은 일반 시민 가운데 차량 운전을 할수 있는 사람들이 지금과는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적었다. 특히 장갑차는훈련받지 않은 사람들이 쉽게 몰고 다닐 수 있는 장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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