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우리는 무엇을 설명했는가? 생명현상의 연구를 분자 수준으로 이끈 것은 ‘분자혁명‘ 인가, 아니면 생물학의 점진적인 진화인가?겉으로 상반되어 보이지만 이 두 가지 설명이 모두 가능하며, 이들은상보적이다. 모든 것은 역사가들이 자신의 고유한 방식에 따라 역사적사건들을 취하고 확장시키는 시각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