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과정 중에 환자들은 자신들의 삶에 대해 거짓으로 예를 드는 경치 호가 있다. 어떤 경우 환자들은 자신에 관한 정보를 감추거나 왜꼭우가하곤 한다. 만일 지금-여기라는 ‘토끼의 귀‘를 이용할 때 환자들이 정보의 왜곡이나 은폐에 대해 시인한다면, 이것을 환자들에게 치료과정 중에어떤 거짓말을 했는지 물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본다. 수치심 때문에, 때로는 내가 자기들을 어떻게 봐줬으면 좋겠다는 생각 때문에 정보를 숨기거나 알리지 않는 경우가 흔히 발생한다. 그러한 사실 감추기에 대한 논의는 언제나 치료에 있어 매우 유익한 토론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즉 치료관계의 흐름을 검토할 수 있게 해주고, 관계뿐 아니라 치료과정 중에 나타났던중요한 다른 주제에 대한 재작업과 세부 조정의 기회를 제공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