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예보에 올린 한 발의 총성이 1차 세계대전을 촉발듯이 북한에 대해 제한된 보복을 하더라도 다시 북한의 반격을 받게 되확전이 불가피하다. 일단 상황이 벌어지면 생사를 건 전면전으로 가게Let 남북한이 각각 보유한 화력을 모두 쏟아 부으면 남북을 가릴 것 없이국토가 폐허가 되어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될 것은 너무나 분명이다. 우리가 그동안 피땀 흘려 이룩한 모든 산업시설과 생활의 터전잿더미가 될 것이다. 5년 후에는 88올림픽을 개최해서 선진국 대열에 진말할 수 있다는 기대도 접어야 한다. 북한은 올림픽 개최를 무산시키기 위해 우리가 무력 공격을 해오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저들의 의도이 말려들어 그동안 이뤄놓은 것들을 모두 잃을 수는 없다. 어떻게 해야 하나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순국 외교사절들을 위한 합동국민장이 예정13일이 되기까지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고심만 깊어 갔다. 하늘마저 비를 뿌려 애통해하던 그날 여의도광장에 모인 국민들은 북한의 만행을 규분하며 비탄의 눈물을 흘렸다.